JB

살면서 공연같은걸 가본적이 없는거 같다. 세상을 즐길거리가 많은데 그 곳에 가 있으면 즐거움이 있을 수 도 있는데 눈이 냉소적이여서 그런가 왠지 그까짓.. 이런 생각 사실은 게으른 거겠지.

일상 2008. 7. 1. 11:51

남자가 28살이 되면 눈물이라곤 말라버리게 되는데 만화를 보면서 글썽일뻔한건 사람의 기초적인 감정과 나의 할머니 생각에서 였던거 같다. 강풀 이라는 작가의 작품은 코미디물로 기억하고 있는데(군만두 소재로 이틀을 뒹굴며 웃었다) 그런것만은 아니구나 사랑을 하고 있다. 마음 구석구석까지 가득 하길 갈망한다.

일상 2008. 6. 21. 20:55

누군가를 기약 없이 만나기 위해 짧다고 생각 되어지지 않는 일년여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까? - 목소리를 듣기위해 많은 곳에 전화를 해서 엘리자베스를 발견했을때 크게 웃었다. 저들은 사랑 할 시간 일년을 버린거다.

일상 2008. 4. 13. 00:22